출산 준비를 하며 아주 뿌듯했던 유아매트 시공 후기입니다.

신생아때 부터 시공매트를??

주변에 아기있는 집을 보면 아이의 성장에 따라 유아매트가 하나둘 늘어나고 그에 따라 이 매트 저 매트 다른 종류의 매트가 혼재되어있는 모습을 보았어요. 그리고 품질좋은 유아매트를 찾아보니 넓은 영역을 커버하려면 이 또한 비용이 만만치 않고 사이즈를 맞춰 주문하고 재단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겠더라구요~

지금 당장 걷지는 않으니 작은 매트만 살까 고민했지만 언젠가 아이가 걷고 뛰고 하면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 그리고 층간소음방지를 위해서 매트는 필수적으로 필요하게 될 터이니 처음부터 아예 시공매트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허그매트를 선택한 이유는 지인이 추천해주셔서에요~ 지인이 약 2년 전에 시공하셨는데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너무 미리 시공하면 아이가 걷게되는 1년 후에는 매트가 변질되어있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2년 가까이 사용한 지인께서 현재 상태도 괜찮다고 하셔서 걱정을 덜게 되었어요.

전화 상담, 무료 실측&견적, 빠른 시공

전화 상담, 카톡 상담 모두 친절하고 빠르게 응대해주셨고 무료실측을 통해 견적을 받았어요. 기사님께서 무료실측 오셨을 때 매트 샘플도 들고와주셔서 색상을 고르기 편했어요.

집안 모든 부분을 하면 좋겠지만.. 비용적인 부담이 있기도 하고 방에는 가구가 많아 저희는 거실 전체랑 복도(화장실 입구 전까지)만 시공했어요.

색상은 스톤마블이고 사이즈는 600*600입니다.

시공 이후에..

기대했던대로 적당히 푹신하고 집안 분위기도 환해보이고 만족스러웠어요! 매트가 들뜨는 곳도 없고 구석 모서리도 깔끔하게 마무리 해주셨구요. 그리고 매트가 끝나는 경계 부분은 경사진 매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가 단차때문에 걸려넘어질 위험이 적어보였고 로봇청소기가 올라가고 내려가기에도 원만했어요.

그리고 최근에 로봇청소기가 화병을 쓰려 매트 위에 물이 흥건히 흐른걸 한참 뒤에 발견했는데요ㅠㅠ 다행히 매트를 열어보니 바닥에는 하나도 안스며들었더라구요!

다만 조금 불편한 점은 시공 전 마루보다 청소기(LG 코드제로)를 밀 때 이전보다는 아주 약간 뻑뻑하다는 점이 있어요. 머리카락이 눈에 더 잘보인다는 점도....ㅋㅋㅋㅋ 청결을 위해선 좋은 점이겠죠..

저는 임신 후기로 갈수록 발바닥, 발뒤꿈치가 많이 아팠는데 미리 시공해뒀으면 좀더 편하게 생활했겠다 싶어요ㅎㅎ 무릎관절에도 좋을 것 같구요ㅋㅋ

한번에 비용이 크게 들어갔지만.. 더이상 매트 고민 안해도되고 아이가 집안 곳곳을 마음껏 다닐 생각을 하니 볼때마다 마음이 편하고 만족스러워요~

출산준비로 매트 시공하는것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