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돈 들면서 한 인테리어.... 망치고 싶지 않아 미루고 미뤘는데ㅠㅠ
그래서 매트깔기까지 고민만 한달한거 같아요.
처음에는 퍼즐매트의 여러브랜드를 찾아보고 샘플도 받아보면서 비교를 해봤답니다.
9군데를 처음에 찾아보게 되었고(Aㅈ, ㅍㅋㄹ, ㄲㅂ, ㅋㅇㅁㅌ, 크+폴, Lㅈ, ㅂㄷ, ㅇㅇㄸ, ㅎㄱ)
제가 제일 중요하게 여겼던 부분은
1. 인테리어에 어울리는가(색상과 사이즈)
2. 인증
3. 가격
4. 공기순환/이물받이
5. 두께
이렇게 순위를 지정해서 찾게 되었어요.
제가 지정한 순위에 해당되는 브랜드 고르다보니까 4군데까지 추려졌었고 이 4군데에 견적문의를 드렸었어요.(Aㅈ, 크+폴, ㅂㄷ, ㅎㄱ)
이렇게 견적문의와 상담을 받아보고 나니 가격과 인증은 비슷비슷 했고 두께도 2~2.5cm사이로 큰차이가 없었어요. (두께는 저희집 거실에 서랍이 열려야 되서 더 두꺼운건 제외했습니다.)
그런데 그 중 공기순환에 대해 의견이 다른 부분이 있더라구요.
저는 원래 상식적으로 공기순환이 무조건 있는게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떤 후기를 보면 공기순환 모양대로 바닥에 남았다고 하는 경우도 꽤 있더라구요.
그래서 공기순환이 없는 브랜드에 전화해서 문의해보니 공기순환로가 있다고 해서 곰팡이균이 차단되는 원리는 잘못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고르고 골라 선택하게 된 매트는 허그매트!
제맘에 들었던 점을 정리해보면
UV차단기능이 있어 사용수명이 길다는 점(변색포함)
각종 인증을 받아 검증된 안전성, 친환경 항균매트라는점
이물받이가 있고 자체 항균원단으로 공기순환통로가 필요없다는 점
틈새가 잘 보이지 않는 점(기와집모양처럼 끝이 들뜨는 모양이 아니더라구요)
두께는 문의해 보니 2cm랑 2.5cm랑 큰 차이가 없으며 끝없는 연구 끝에 허그매트에서는 2cm만 판매한다고 하더라구요.(마치 맛집에서 매뉴 하나만 파는 느낌....?!ㅋㅋ)
하지만 단점으로 꼽아보자면.... 4군데의 견적중에 가장 비쌌어요..!ㅠㅠ
그래서 허그매트에서는 500mm, 600mm사이즈 두개가 있는데 맘속으로는 600mm지만, 가격을 생각했을땐 500mm로 해야되서 그 두개를 정하지 못해 방문상담을 신청하게 되었답니다.